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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오랜만에 꿈에 어머니가 나오셨다.

葬禮(장례) 以後(이후)로 꿈에서는 언제나 어머니가 어째서인지 줄곧 살아 계셨는데, 그게 참 多幸(다행)이라 여기면서도 어떻게 다시 살아 돌아오실 수 있었을까 궁금했다. 하지만 다시 돌아가실까봐 여쭤보진 못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어머니와 함께 있는 時間(시간)을 지냈던 것 같다.

그런데 오늘은 어쩐지 어머니께 葬禮(장례)까지 치렀는데 어떻게 다시 살아 돌아오셨는지 여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. 동생(아주 어릴 때 모습이었다)도 그러자고 고개를 끄덕였다.

엄마, 근데 어떻게 아직 살아 계신 거예요? 이제 다시 돌아가시진 않을 거죠?

그렇게 여쭸더니 어머니가 눈물 흘리시며 말씀하셨다. 네가 안쓰러워서 여태까지 繼續(계속) 있었어. 이제 잘 지낼 수 있지? 이제 갈게. 나는 꿈 속에서 펑펑 울다 깼다.

이제 내가 좀 괜찮아 졌다는 뜻일까? 어머니가 돌아가신 게 2022年(년) 5月(월) 2日(일)이니, 4年(년) 半(반) 程度(정도) 걸렸구나. 앞으로 꿈에서 살아 계신 어머니를 못 보는 걸까 아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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